공지선배들과 전국의 활동가들에게보내는 대표단 초대의 글

관리자
2025-09-13
조회수 171

연대의 어깨 걸어, 이제는 더 큰 하나

열어라! 여성해방, 건설하자! 자주, 평등, 평화, 통일세상


2007년 전국여성연대 출범선언문의 첫 문장입니다.

선배님들과 우리 활동가들이 피, 땀, 눈물로 만들고 가꾸어 오신 우리의 자랑스런 조직 전국여성연대가 벌써 18살이 되었습니다.


전국여성연대는 창립 정신을 늘 가슴깊이 새기며 우리 사회의 변화를 위해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지난 겨울 12.3계엄과 윤석열 탄핵투쟁 과정에서도 전국여성연대는 혐오와 차별을 넘어 자주와 성평등 사회 실현을 향해 수많은 여성들과 함께 빛의 광장을 지켰습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의 현장에서, 진보정치공간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활동가들의 열정과 헌신은 전국여성연대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고 버팀목입니다. 이 헌신과 열정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재정적 자립입니다. 


재정문제는 어느 조직이든 겪는 어려움일 것입니다. 전국여성연대 역시 안타깝게도 재정적으로 많이 어렵습니다. 전국여성연대가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전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우리들의 지지‘가 필요합니다!


오는 9월24일, 창립18주년 후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열여덟 해를 한결같이 응원하고 지지해주시는 여러 선배님들과 전국의 활동가여러분~

올해도 전국여성연대의 든든한 비빌 언덕이 되어 주십시오!


세상을 '새롭게' 바꾸는 여성의 힘! 전국여성연대가 용기를 잃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후원 부탁드립니다!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이은정, 공동대표 장선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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