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이준석사퇴 촉구 전국여성연대 긴급 기자회견

관리자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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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상대로 언어성폭력 자행한 대통령 후보는 자격없다! 당장 사퇴하라! 

이준석사퇴 촉구 전국여성연대 긴급 기자회견 보도자료

 

■ 수신 / 각 언론사 정치부, 사회부 기자

■ 일시 / 2025.05.28.(수) 13시30분

■ 장소 / 이준석 국회의원 사무실앞(경기도 화성시 동탄광역환승로62)

■ 문의 / 양은미(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 010-8817-6034)


1. 언제나 정론 보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귀 언론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2025년 5월27일 대통령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이준석은 상대후보에 대한 공격을 빌미로 여성에 대한 성폭력행위를 그대로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자행해 온국민을 우롱하였습니다.

3. 전국여성연대는  5월28일(수) 오후1시30분 동탄 이준석 국회의원 사무실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4. 기자회견은 전국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화성여성회, 진보당 여성엄마당이 함께 주최 하였습니다. 발언은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 서은화 경기자주여성연대 상임대표,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5.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는, “이준석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110조제2항 후보자 등의 비방금지를 위반했고,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금지 조항 위반” 과 “윤리강령 제1호 4호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현저하게 위반하였음”을 꼬집으며 “ 진보당 차원으로 이준석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국회법에 따라 징계절차에 들어가겠다”라고 말하였습니다.

6. 서은화 경기자주여성연대 상임대표는, “이준석은 전국민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지른 가해자입니다. 이준석은 대선후보의 자격도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도 아니어야 합니다. 자신의 권력을 유지 할려고 이런 더럽고 비열한 방식으로 혐오를 불러일으키고 언어폭력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자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살아가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준석은 선을 넘었습니다.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 라고 분노를 담아 발언 하였습니다.

7.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는, “이준석 대표가 상대후보를 검증한다며 내 뱉은 성폭력 발언에 지역 주민으로 부끄럽고 화가 난다. 지역의 ‘동탄미시룩 판매중단’ 요구등은 신경도 쓰지 않던 후보가 누구를 검증하겠다는 말인가?”라고 하며 “언제까지 여성의 문제를 정치적 도구화 하려하는가? 이준석은 대통령후보 자격 뿐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 라고 규탄 발언하였습니다.

8. 참가자들은 성명서를 낭독한 후 이준석 사무실을 방문하여 항의의사를 전달하려 하였지만 사무실이 비어 있어서 문 앞에 규탄 피켓을 붙이고 해산 하였습니다.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5월 28일(수) 오후 1시30분

- 장소 : 이준석 의원 동탄사무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광역환승로 62)

- 참가 : 진보당(여성-엄마당), 화성여성회, 경기자주여성연대, 전국여성연대

- 진행 순서

사회 : 양은미 전국여성연대 집행위원장

발언 1.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

발언 2. 서은화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발언 3. 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기자회견문 낭독. 김영신 진보당 당원, 박혜명 화성여성회 회의



*첨부 : 기자회견문, 발언문, 사진





<기자회견문 >

전국민 상대로 언어성폭력 자행한 

대통령 후보는 자격없다! 당장 사퇴하라! 


27일 제 21대 대선후보 3차 토론회에서 나온 이준석 후보의 여성 신체에 대한 폭력적 발언은 너무나 충격적이다.  입에 담을 수 조차 없다. 

토론회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회피할 기회조차 없이 이준석 후보의 언어성폭력에 그대로 노출되었다.


전국민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TV토론은 지상파뿐 아니라 온라인등을 통해서도 생중계 되었다.  토론회 시간은 미성년 자녀들과 저녁식사자리를 물리고 함께 TV를 보는 시간대였다. 

전국민이  그렇게 이준석후보의 폭력적 발언에 몸 둘바를 몰라했고, 기습적인 폭력에 분노를 삮이지 못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선후보의 성범죄에 대한 기준과 가치관을 묻는 것이 왜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정치적인 고소고발을 남용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무고로 맞대응 하겠다’ 입장을 냈다.  젠더 갈라치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온 그의 입에서 무엇을 더 바랄 수 있겠는가. 


이준석 후보는  “이게 여성혐오에 해당하느냐”고 묻기 위해 해당 표현을 꺼낸 순간, 스스로 혐오의 언어를 퍼뜨리는 가해자가 되었음을 명심하라.  혐오 표현을 인용하며 혐오를 묻겠다는 발상 자체가 폭력이다. 어떤 목적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다. 

남녀노소 국민들이 지켜보는 후보 검증의 장을 언어 폭력과 혐오 표현으로 오염시킨 이준석 같은 자가 대선 후보라는 것은 참을 수 없는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정치는 여성에 대한 혐오 위에 설 수 없다. 국민을 설득하고, 사회를 통합해야 할 대통령 후보가 혐오의 언어를 공중파에 올려놓는 일 또한 용납될 수 없다. 이준석 후보는 즉각 국민 앞에 사과하고, 대통령 후보직에서 사퇴하라.


충격과 모멸감을 느낀 우리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겠다. 전국민에게 사과하고 책임, 사퇴하지않는다면 당신의 이름에는 여성혐오, 성폭력발언 정치인이라는게 죽을때까지 따라붙을것이다. 우리는 성폭력과 여성혐오에 맞서 끝까지 싸울것이다.


2025년 5월28일

화성여성회, 진보당, 전국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일동


<발언문>


장지화 진보당 공동대표


어제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기 위해 지상파 방송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언어 성폭력을 자행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젠더갈라치기등 이준석 후보가 평소에도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제 방송에서의 모습은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공직선거법 제110조제2항 후보자 등의 비방금지를 위반했고, 정보통신망법 제44조의7 불법정보의 유통금지 조항을 위반했습니다. 또한 국회의원 윤리강령 제1호 4호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 제2조(품위유지)를 현저하게 위반했습니다. 또한, 18세 미만 청소년이 이 방송을 봤다면 정서적 아동학대범죄에 해당합니다. 


이런 후보가 전 국민의 대통령이 될 수 있습니까? 

진보당은 이준석 후보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국회법에 따라 징계절차에 들어가겠습니다. 


이준석 후보 당장 사과하고 후보직을 사퇴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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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화 경기자주여성연대 상임대표


전국민을 상대로 언어성폭력을 저질런 이준석은 

대한민국 정치인의 자격이 없다


더 이상 두고 볼수가 없는 지경입니다. 

이준석 정치의 방식은 수도 없이 여성혐오의 발언을 쏟아내며 성별을 대립하게 만들며 자신의 지지층을 만들어 왔었습니다. 어제의 대선후보 토론장은 그 끝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지켜볼 수 있는 생방송에서 이준석은 여성을 혐오하는 욕설을 재현하고, 여성에 대한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범죄행위를 묘사하는 언어 성폭력을 자행하였습니다. 그 방송을 보는 순간 말할 수 없는 충격으로 온몸이 떨릴 지경이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충격에 빠지셨을 것입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을 TV토론장에서 계획적으로 발설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일입니다. 인권감수성은 일도 없는, 폭력에 대한 죄책감도 일도 없는, 피해자에 대한 고통에는 관심도 없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도 없는. 정말 대책없는 인간상임을 극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준석은 전국민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런 가해자입니다. 이준석은 대선후보의 자격도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의 국회의원도 아니어야 합니다. 자신의 권력을 유지할려고 이런 더럽고 비열한 방식으로 혐오를 불러일으키고 언어폭력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자가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살아가게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제는 이준석을 선을 넘었습니다. 더 이상 두고 보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분노가 다시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준석은 국민들을 무서워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경고입니다. 대선후보에서도 당장 사퇴하고, 국회는 이준석을 국회의원으로서의 자격을 박탈시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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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경 화성여성회 대표


화성시민이다. 이준석 대표가 상대후보를 검증한다며 내 뱉은 성폭력 발언에 자역 주민으로 부끄럽고 화가 난다. 

지역의 ’동탄미시룩 판매중단 요구등은  신경도 쓰지  않던 후보가 누구를 검증하겠다는 말인가?

언제까지 여성의 문제를 정치적 도구화 하려하는가?

이준석은 대통령후보 자격 뿐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자격도 없다


참가자 사진_공직선거법 위배의 이유로 기자회견 현수막이 긴급 수정되어 있는 모습


발언하는 장지화 진보당 여성 엄마당 대표




발언하는 화성여성회 대표



이준석 사무실 앞 항의 피켓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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