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전여농 전국여성농민대회 개최-한미경 상임대표 연대사

관리자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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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23일(수) 오후3시, 서울시청 동편에서 진행된 전국여성농민대회에 다녀왔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전국에서 모인 여성농민들의 열의가 대단한 자리였습니다.



연대사>

이 자리에 서니 지난 2015년 전국여성농민회 동지들의 ‘살고싶다. 갈아엎자’ 라며 피로쓴 혈서 현수막이 생각 납니다. 

여성농민들의 피땀으로 길러낸 밭작물들을 한창 수확을 하고 출하를 해야 하는 이 바쁜시기에 농업을 지켜내기 위해 이자리에 모이신 전국여성농민회 동지들께 존경과 연대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국여성연대 한미경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농업말살, 농업포기 정책에 맞서는 여성농민들의 투쟁은 생존권을 넘어 국가의 주권문제이고 외세에 의존한 국가체제에 균열을 내는 투쟁이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의 절박한 투쟁은 박근혜정부 때에도 촛불항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후쿠시마 핵폐기물 방류를 용인하고 있는 공범 윤석열 정부,미국, 일본과 손을 잡고 제3자 안보협력체제를 구축하여 한반도의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 정부, 민생이 파탄나는 것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재벌배불리기와 공공재의 민영화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윤석열 정부. 

이 정부를 더이상 그대로 두어서는 안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성농민 여러분, 여성농민들의 투쟁은 또다시 새로운 체제를 향한 역사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전여농의 힘찬 투쟁에 전국여성연대도 함께 하겠습니다. 

윤석열정부 끝장내고  기후위기 식량위기의 시대에 국가를 지탱하는 국가기반 산업인 농업과 농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함께 투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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