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논평[논평]여성 정치대표성 확대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다

관리자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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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치대표성 확대는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다 

- 진보당의 여성 후보 과반 공천을 환영하며


전국여성연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보당 서울 지역 후보자 가운데 여성 비율이 57.6%에 이른다는 점을 주목하며 이를 적극 환영한다. 여성의 정치대표성 확대가 오랫동안 말로만 반복되어 온 현실 속에서, 이번 사례는 여성 공천 확대가 결코 불가능한 과제가 아니라 정당의 의지와 제도의 문제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지금까지 많은 정당들이 선거 때마다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약속했지만 실제 공천 과정에서는 그 약속을 외면해 왔다.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 후보자 공천 확대를 다시 촉구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여성의 배제는 곧 민주주의의 왜곡이며, 여성 대표성 확대는 선택이 아니라 민주주의의 기본 조건이다.


우리는 진보당의 이번 공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선거 전 과정과 이후 의정활동 속에서 돌봄, 노동, 안전, 인권, 평화와 같은 삶의 의제가 정치의 중심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동시에, 다른 정당들 또한 여성 후보 확대와 성평등 공천 원칙을 즉각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 


여성의 동등한 정치참여 없이는 민주주의도 완성될 수 없다.


2026.03.30

전국여성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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