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평화 통일이 이루어지고 한미일 군사훈련이 하루 빨리 중단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역에서 용산 대통령실까지 평화의 행진을 이어나갔습니다.

광복 77주년 '8.15 자주평화통일대회'는 본대회와 본행진으로 구성되어 본대회에서의 연설을 듣고 더욱 힘찬 마음으로 행진할 수 있었습니다.

행진을 하기 전에 저희 전국여성연대는 여성 부문 대오들끼리 본행진 전에 서울역 연세빌딩 앞에서  여성 부문 사전대회인 '8.15 자주평화통일 여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사전대회는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이자 여성연대 자통위원장이신 이은정 대표님 사회에 따라 '바위처럼' 율동,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한미경 대표님 발언, 부산여성회 장선화 대표님 발언,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이시정  국제연대위원장님 발언, '이젠 나가주세요' 율동, 단체 사진 찍기 순서로 사전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처음엔 비가 와서 순탄치 많은 않았지만 행진시에 날이 엄청 맑게 개었었습니다. 이는 아무리 우리가 바라는 염원이 힘든 길이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라는 희망의 메세지를 보여준 것 같았습니다. 비록 처음엔 앞이 깜깜하고 우울해도 저희처럼 포기하지 않으면 평화 통일을 이루고 전쟁을 멈출 수 있을것입니다.

그때까지 저희들은 포기하지 않고 행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