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 통일1441차 온라인 수요시위 보고

관리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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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수) 12시 제 1441차 수요시위를 전국여성연대에서 주관했습니다.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해 마음을 모을 것과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왜곡 보도를 중단하라는 목소리가 모아졌습니다. 

전국여성연대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한 그날까지 정의기억연대와 수요시위에 함께 연대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요시위_30년_이어가자

#혐오세력_왜곡보도_중단하라

#일본은_사죄하고_배상하라


< 제144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 성명서 >

 

 

1990년 37개 여성단체의 힘을 모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발족시켰다. 어느 한 사람의 노고로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기에 정대협에 대한 여성단체들의 애정은 각별하다. 발족 초기부터 현재까지, 정대협을 이어 정의기억연대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활동은 정의연만의 활동이 아니었다. 1991년 김학순할머니의 '위안부'피해자 증언을 통해 일본군성노예제에 대한 역사가 밝혀지면서 '위안부'피해를 중심으로 역사를 바로알고 세우기 위해 노력해온 피해당사자와 정대협, 그리고 전국의 여성단체 활동가들과 학술가, 연구자, 법률가, 종교인, 예술인등 다양한 시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활동이며 역사이다. 우리는 이 역사의 과정에서 우리가 스스로 당사자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 이용수할머니의 발언으로 정의연의 과거와 도덕성이 의심을 받고 있다. 이번 진실공방의 시작은 피해할머니의 기자회견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운동의 자성과 변화를 요구한 피해자의 목소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진실을 외면하고, 피해자들의 아픈 역사를 짓밟고 명예를 훼손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가공되어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 화살은 평생을 헌신해온 윤미향 활동가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해결을 위한 정의연운동 자체에 대한 부정으로 향하고 있다 

 

늘 지지하고, 지원해야하는 대상이었던 피해자. 그 입을 통한 파장은 잠시 우리를 멈추게 했다. 무엇이 문제인지 판단하고, 유추할 시간이 필요하고 아직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지만, 우리는 입을 열어 이번 문제의 본질을 찾아 가고 있으며, 운동의 과정에 함께한 수많은 증언들이 때론 비판으로 때론 지지와 응원으로 모아지고 있다.  늘 그래왔듯 그 속에서 답을 찾을 것이며, 그렇게 더욱 단단한 연대를 구축하려 한다.  

 

정의연은 우리사회가 잊고 있던 '위안부'피해자문제를 사회의 양지로 가지고 왔으며, 피해자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라 전쟁가해국 일본에 의한 국가 성폭력이며, 이문제의 해결에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담론을 형성했고, '위안부'자체를 부정하는 일본에 대항하며 국제사회에 일본의 만행을 알려왔다. 우리의 운동은 이미 전세계적 연대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이 전 세계 전시 성폭력 종식을 위한 첫걸음이며 아직도 굳건한 남성중심 권력 구조를 해체하고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시대적 과제임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피해자들의 인권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굳건하게 연대하고 행동할 것이다. 우리는 보다 더 건강한 우리의 운동을 만들어 갈 것이며 우리의 연대는 더 커지고 단단해 질 것이다.  

 

우리의 요구> 

하나. 일본정부는 피해자에게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을 즉각 이행하라. 

하나. 일본정부는 전쟁과 침략의 과거사를 반성하고 역사 왜곡을 중지하라. 

하나. 한국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 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라.  

하나. 일본군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운동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 피해자들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권침해를 당장 중지하라. 

 

2020년 5월 27일  

제1441차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참가자 및 전국여성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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