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사 돌봄 여성 '주부'도 함께한다!
10.20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 보고
<기사>
- [매일경제] 전국여성연대 "가사 돌봄노동 인정해야...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973609/
- [노동과세계] "가사 돌봄노동자도 민주노총과 함께 '주부 총파업' 선포"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404292
- [뉴시스]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하는 전국여성연대
https://newsis.com/view/?id=NISI20211014_0018045606
- [뉴스핌] '주부 총파업' 선포하는 전국여성연대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1014000607
- [연합뉴스] 전국여성연대 "가사 돌봄노동 인정해야...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4040900530?input=1195m
<기자회견문>
가사 돌봄 여성도 노동자다! 우리도 함께한다!
10월 20일 민주노총 110만 조합원 총파업을 지지하는 전국여성연대 기자회견문
현재 우리 사회 불평등은 매우 심각하다. 집값 폭등으로 인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으면 집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이 사회의 2300만 명의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들이 집 없이 살고 있으며, 노동자 평균임금을 118년간 숨만 쉬고 모아야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재벌들은 집값 폭등으로 자신들의 자산을 한없이 불리고 있다.
수많은 국민이 노동 소득으로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일해서 번 돈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극심한 불평등에 국민 대다수가 주식에 목숨을 걸고,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배당과 이자로 수천만 원의 이익을 가져가는 세상이 되었다.
어떤 사람은 산업재해로 노동 현장 실습 도중 사망하고, 또 어떤 사람은 9,000원이 되지 않는 시급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또 어떤 사람은 자신들의 노동을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데, 누군가는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는 세상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뿌리 뽑아야 한다. 그 길에 앞장서는 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불안정한 일자리,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일자리를 양산해내는 비정규직을 철폐해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도 노조를 설립할 권리를 보장해 모두가 노동자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 의료, 교육, 주택, 교통은 공공이 책임지고 모두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 불평등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다.
여성들의 노동도 안정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코로나 19로 가사 노동과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더더욱 드러났지만, 아직 ‘그림자 노동’ 취급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가사 노동은 가정 내에서 여성들의 ‘헌신’으로 하는 일로 여겨졌고, 가정 내 재생산 노동은 ‘노동’으로도 불리지 못했지만, 여성들의 가사 돌봄 노동 없이는 노동자가 일을 지속할 수 없고, 미래의 노동자를 키워낼 수도 없으며, 따라서 이 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
이에 전국여성연대는 10월 20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연대하며 온라인상에서 ‘주부’ 총파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무급 노동이라 여겨지던 돌봄, 가사 영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주부’라는 성 역할에 가두지 않고 노동자로서 사회적 인정을 당당히 요구할 것이다.
노동 소득으로는 이제는 자산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심각한 불평등 속에서 노동의 가치는 훼손되어가고 있다. 만연한 불평등, 이제는 노동자가, 일하는 사람이 앞장서 타파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전국여성연대는 110만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지지를 보내며, 이 사회의 모든 노동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 길에 함께 연대한다.
2021.10.14
전국여성연대
가사 돌봄 여성 '주부'도 함께한다!
10.20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기자회견 보고
<기사>
- [매일경제] 전국여성연대 "가사 돌봄노동 인정해야...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10/973609/
- [노동과세계] "가사 돌봄노동자도 민주노총과 함께 '주부 총파업' 선포"http://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404292
- [뉴시스] 민주노총 총파업 지지하는 전국여성연대
https://newsis.com/view/?id=NISI20211014_0018045606
- [뉴스핌] '주부 총파업' 선포하는 전국여성연대
http://www.newspim.com/news/view/20211014000607
- [연합뉴스] 전국여성연대 "가사 돌봄노동 인정해야...민주노총 총파업 지지"
https://www.yna.co.kr/view/AKR20211014040900530?input=1195m
<기자회견문>
가사 돌봄 여성도 노동자다! 우리도 함께한다!
10월 20일 민주노총 110만 조합원 총파업을 지지하는 전국여성연대 기자회견문
현재 우리 사회 불평등은 매우 심각하다. 집값 폭등으로 인해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으면 집을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이 사회의 2300만 명의 노동자, 농민, 도시 서민들이 집 없이 살고 있으며, 노동자 평균임금을 118년간 숨만 쉬고 모아야 아파트 한 채를 살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 그러나 부동산 재벌들은 집값 폭등으로 자신들의 자산을 한없이 불리고 있다.
수많은 국민이 노동 소득으로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일해서 번 돈으로 따라잡을 수 없는 극심한 불평등에 국민 대다수가 주식에 목숨을 걸고, 일하지 않는 사람들은 배당과 이자로 수천만 원의 이익을 가져가는 세상이 되었다.
어떤 사람은 산업재해로 노동 현장 실습 도중 사망하고, 또 어떤 사람은 9,000원이 되지 않는 시급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또 어떤 사람은 자신들의 노동을 노동으로 인정받지 못하는데, 누군가는 퇴직금 명목으로 50억 원을 받는 세상이다. 이제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을 뿌리 뽑아야 한다. 그 길에 앞장서는 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불안정한 일자리,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일자리를 양산해내는 비정규직을 철폐해 모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한다. 플랫폼 노동자, 특수고용노동자도 노조를 설립할 권리를 보장해 모두가 노동자의 권리를 누려야 한다. 의료, 교육, 주택, 교통은 공공이 책임지고 모두에게 평등하게 보장되어야 한다. 그래야 이 불평등의 사슬을 끊어낼 수 있다.
여성들의 노동도 안정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며, 사회적으로 인정받아야 한다. 코로나 19로 가사 노동과 돌봄 노동의 중요성이 더더욱 드러났지만, 아직 ‘그림자 노동’ 취급을 받고 있다. 오랫동안 가사 노동은 가정 내에서 여성들의 ‘헌신’으로 하는 일로 여겨졌고, 가정 내 재생산 노동은 ‘노동’으로도 불리지 못했지만, 여성들의 가사 돌봄 노동 없이는 노동자가 일을 지속할 수 없고, 미래의 노동자를 키워낼 수도 없으며, 따라서 이 사회가 유지될 수 없다.
이에 전국여성연대는 10월 20일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연대하며 온라인상에서 ‘주부’ 총파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가정 내 무급 노동이라 여겨지던 돌봄, 가사 영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자신들을 ‘주부’라는 성 역할에 가두지 않고 노동자로서 사회적 인정을 당당히 요구할 것이다.
노동 소득으로는 이제는 자산 격차를 따라잡을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심각한 불평등 속에서 노동의 가치는 훼손되어가고 있다. 만연한 불평등, 이제는 노동자가, 일하는 사람이 앞장서 타파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에 전국여성연대는 110만 민주노총의 총파업에 지지를 보내며, 이 사회의 모든 노동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그 길에 함께 연대한다.
2021.10.14
전국여성연대